제약산업, 의료기기산업, 의료정보산업 등 보건산업의 발전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에서 배출된 전문연구인력을 필요로 한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규제기관과 협회를 중심으로관련 기관에서는 다양한 직종과 분야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내용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현 단계는 다양한 기관에서 독자적인 기준으로 교육의 내용을 선별하고 강사진을 개별적으로 접촉함으로써 내용상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거나 형식상 전문화된 강사진을 구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교육생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잇점이 있으나 효율적인 업무와 전문지식을 갖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은 아직 부족하다. 이와 같은 현상은 지방에 위치한 병원, 연구소, 제약사, 의료기기회사 등에서 근무하는 연구 종사자 들에게는 이러한 교육의 기회조차 많지 않기 때문에 교육을 듣기 위하여 서울과 경기권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국내 총 임상시험의 등록건수 중 80%가 서울과 경기권에 집중되어있듯이 임상시험 종사자 또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충청권을 비롯하여 전국의 임상시험기관의 기관별 등록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연구에 종사하는 연구자, 데이터관리자, 품질관리자, 모니터링 요원, 임상시험코디네이터, 생명윤리심사위원 등 다양한 직종의 인력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종사자들의 교육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식약처에서 고시한 ‘임상시험 및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종사자 교육 및 교육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에 근거하여 2016년부터 임상시험 등에 종사하는 자는 직종별로 의무교육을 이수한 이후에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임상시험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리라 예상한다. 교육의 수요는 지역차가 있지 않으며 교육의 기회 및 품질 또한 차별이 되어서는 안된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임상연구교육지원센터는 이와 같은 임상시험산업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센터 내에 교육부를 신설하여 전문강사를 확보하여 교육생에게 전문적이고 쳬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내 임상시험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종사자 개개인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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